KTF는 남중수 사장을 비롯한 전임원들이 자사주식 1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TF의 한 관계자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일반직원들을 대상으로도 회사주식 갖기 캠페인을 전개, 기업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TF는 지난해 당기순익의 40%를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하고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검토하고 있다. KTF는 지난해 3월에도 임원진이 약 6만주의 주식을 매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