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교육감 선거영향 교육株 등락 엇갈려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실시된 30일 교육주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교육 대장주인 메가스터디가 전일 대비 1.81% 상승한 반면 웅진씽크빅ㆍ디지털대성 등은 각각 0.21%, 0.34% 하락, 등락이 엇갈렸다. 전체 교육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0.85% 떨어져 4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업종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후보가 당선될 경우 특목고와 일제고사 폐지 등으로 사교육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새 교육감의 성향 및 향후 정부와의 정책 조율 여하에 따라 사교육시장에 미칠 여파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