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의 리눅스 운영체제인 ‘아시아눅스 데스크톱 3’가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데스크톱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지난 6월 출시된 아시아눅스 데스크톱 3가 정보통신부 산하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GS인증은 2001년부터 TTA가 우수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품질인증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기능성, 표준적합성 등 다양한 항목의 테스트를 통과한 GS인증 SW는 공공기관의 SW 구매시 우선 구매대상이 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한컴 측의 설명이다.
한컴의 한 관계자는 “리눅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데스크톱 부문의 GS인증은 데스크톱 리눅스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