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일 차기정부와의 원활한 정권 인수ㆍ인계를 위해 박지원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비서실 인계단`을 구성했다고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최종찬 정책기획, 조순용 정무수석, 박금옥 총무비서관을 부단장으로, 각 수석실의 주무 비서관을 단원으로 하는 인계단은 김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2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청와대는 또 비서실 직원 2명을 조만간 인수위에 파견할 계획이다.
<안의식기자 esa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