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18일 중국 현지에서 LCD(액정표시장치)를 생산하기 위해 중국내 합작회사 설립을 협상중이라고 밝혔다.NEC는 성명을 통해 "중국 기업과 LCD관련 사업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협상중에 있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협상내용 등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NEC가 상하이 제너럴 일렉트로닉스와 제휴할 것이라면서 NEC의 참여지분은 50%가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이 합작사는 일본내 LCD생산을 줄이고 LCD생산을 중국으로 이전하기 위한 NEC의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