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1위로 출발했던 드라마 `천년지애`(SBS)가 2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합 9위로 뛰어올랐다. SBS가 방영한 한국 대표팀과 콜럼비아 대표팀의 축구경기는 20.9%의 시청률을 보이며 13위에 기록됐다. 지난주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강호동의 천생연분`(KBS2)은 다시 11위(21.3%)로 시청률을 회복하는 모습. `KBS뉴스9`(KBS1)도 21.2%의 시청률로 종합 12위에 기록됐다. 1~2위권 순위가 변동 없는 가운데 `개그콘서트`(KBS2)와 `야인시대`(SBS)의 3위권 다툼이 치열하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