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 상반기 히트예감상품] 건강라인 '스타캔'

신발에 넣는 다이어트용품




운동할 시간은 없고 배는 나오고 다리에 힘은 빠지고 다이어트는 자신 없고‥ 직장인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새해를 맞아 올해는 운동을 해보리라, 다이어트를 시작하리라 결심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작심은 며칠만에 무위로 끝나기 마련. 이런 ‘작심 3일형 인간’들에게 희소식을 주는 상품이 등장했다. 건강라인은 신발에 넣고 출퇴근만 해도 3시간 운동효과를 내는 다이어트용품 ‘스타캔’을 출시, 다이어트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타캔’은 착용만 해도 근력향상과 지압, 스트레칭 효과를 높여 결국 별도의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아도 신고 생활하는 자체가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는 아이디어 상품. 이 회사 관계자는 “스타캔을 넣고 신발을 신으면 자연스럽게 ‘발중심-발앞끝 보행’만을 가능하게 해 종아리 부분의 근육과 대퇴근이 반복적으로 이완되면서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다이어트의 효과를 얻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캔에 적용된 기술은 뒤축에 실리는 체중을 발중심에 분산시켜 뇌까지 전달되는 충격이 일반 신발을 착용했을 때보다 35%까지 감소시켜 준다. “걸을 때마다 사람의 제2심장이란 발바닥 용천을 지압해 장시간 보행해도 피곤함이 없고 신는 순간부터 다리에 힘이 생겨 넘어지지 않는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타캔을 착용해 본 소비자들은 다이어트 운동효과에 대해 다리에 힘이 생기고 3개월이면 배가 들어가며 허리도 반듯해지고 있다며 다이어트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2년전부터 일본으로 수출돼 다이어트 용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8,000엔에 팔리고 있다. 국내 가격은 48,000원이며 전화로 주문하면 집까지 배송해준다. (02)2242-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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