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통가 나들이 상품 기획전 봇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유통업계에 봄 나들이와 관련된 상품 기획전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18일까지 `봄맞이 레포츠 대전`을 열고 다양한 스포츠ㆍ레저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 기간 15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 중 선착순 5,100명에게 레저 전문 도서인 `손에 잡히는 책`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유아 봄 나들이 용품 특별전`을 열어 유아동반 외출시 필수품인 유모차와 카시트, 캐리어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밍크뮤 유모차는 9만원, 콤비 마마미아 유모차 19만8,000원, 파코라반 베이비 그레이 카시트는 14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14일까지 `세계 명품 골프대전`을 열어 랭스필드, 파워빌트 등의 골프용품을 특별 기획가에 판매한다. 이 기간 랭스필드 초보자용 골프채 세트는 69만원, 파워빌트 풀세트는 120만원등에 판매되며 풀세트 구입시엔 캐디백과 골프우산, 장갑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유명 선글라스 특가전`을 갖고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에스까다 제품은 6만5,000~11만5,000원, 캘빈 클라인 제품은 5만~8만5,000원에 선보인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14일일까지 `새봄 인기 영스포츠 기획전`을 실시해 클라이드,라디오가든, 웨스트우드, TBJ 등 중저가 캐주얼의 봄 이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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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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