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아가 2006 도하아시안게임 볼링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진아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여자부 5인조에 출전해 평균 224.5점을 기록, 지난 3일부터 열린 개인전과 2인조ㆍ3인조ㆍ5인조 점수를 합계해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합에서 5,339점으로 말레이시아의 메이란 에스더 체(5,296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최진아는 이로써 한국 볼링 대표팀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하는 동시에 개인종합 16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여자 마스터스 종목 출전 자격도 얻게 됐다. 마스터스는 9~1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