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402.01..2.56P(0.63%)하락 (장종료)

[코스닥] 402.01..2.56P(0.63%)하락 (장종료)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8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04 포인트(1%)가 높은 408.61로 출발했으나오전 10시께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2.56 포인트(0.63%)가 떨어진 402.01로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현재 시간외 거래가 반영되지 않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천382만주, 6천325억원에 머무는 등 시장 에너지 부족 현상이 이어진 가운데 개인들이주도적으로 이익 실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6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1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3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2일 연속 매수 우위를 지켰다. 정보기기(1.44%), 제약(0.73%), 금속(0.48%)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비금속(-2.96%), 디지털콘텐츠(-2.01%), 오락.문화(-1.61%), 일반전기전자(-1.38%)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9개 등 34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해 435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레인콤(2.31%), 네오위즈(2.13%), 하나로통신(0.91%) 등이 상승했고 이날 코스닥에 등록, 매매가 시작된 YBM시사닷컴도 10%나 올랐다. 그러나 웹젠(-3.17%), 플레너스(-2.99%), 엠텍비젼(-2.59%), 휴맥스(-2.59%), LG텔레콤(-2.42%), 지식발전소(-2.08%)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955.63으로 전날보다 1.04%가 떨어졌다. 하이콤은 9일째 상한가까지 뛴 반면 엠앤피앤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이들의 이달일평균 매수대금이 5월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는 등 매수 강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시장 전체 거래대금도 6천억원대에 불과해 시장 에너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입력시간 : 2004-06-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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