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CJ푸드 각종 급식공급 전면동결

정부는 23일 사상 최대 규모의 식중독 추정 급식사고와 관련, 급식업체인 CJ푸드시스템의 각종 급식 공급을 전면중단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명숙(韓明淑) 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CJ푸드시스템이 급식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89개교(급식소 기준 73개소,학생수 기준 약 8만명) 뿐 아니라 급식소 기준 병원 77곳, 기업체 구내식당 386곳전체에 대해서도 이날부터 급식 공급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 당국이 올해 봄에 실시한 급식업체 실태조사 대상업체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식자재를 공급한 CJ푸드시스템의 수원물류센터는 제외됐다고 식약청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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