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회 상임위 곳곳 무산 파행

與, 23일 경제관련 처리 1차 시한 알려지자<br>野, 입법저지 대상 10개선정… 전운 감돌아

민주당 정세균(오른쪽부터) 당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박병석 정책위의장이 1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한 내년예산안 통과에 대한 최인기 예산심사위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최종욱기자

국회 상임위 곳곳 무산 파행 민주당, 與예산안 강행처리 반발 불참 권대경 기자 kwon@sed.co.kr 민주당 정세균(오른쪽부터) 당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박병석 정책위의장이 1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한 내년예산안 통과에 대한 최인기 예산심사위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최종욱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15일 본격적인 법안심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던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가 대부분 민주당의 불참으로 무산되거나 파행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교육과학기술위ㆍ농림수산식품위 전체회의와 국토해양위 법안심사소위가 무산됐고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는 파행 운영됐다.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 강행처리와 관련, 한나라당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상임위 운영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법제사법위의 '벌금 미납자에 대한 사회봉사집행제도 공청회'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성실한 협상과 합의 존중이라는 기본적 원칙이 정해지지 않는 한 국회 운영을 전면 불허하겠으며 한나라당이 상임위를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실력 저지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오는 23일을 경제 관련 법안 처리의 1차 시한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 법안 우선 처리' 원칙을 재확인하고 야당과의 협의를 위한 내부 조율 작업에 착수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