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차 브랜드 부문 1위에

오토퍼시픽, 소비자 대상 조사…美 시장서 '가장 이상적인 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뽑혔다. 미국의 자동차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가장 이상적인 차(Ideal Vehicle Award)’ 조사에서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그동안 그랜저와 쏘나타 개별 모델에서는 각종 소비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현대차 브랜드가 1위에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또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와 싼타페가 프리미엄 중형차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각각 ‘가장 이상적인 차’로 선정됐다. 대형차 중에서는 머큐리 몬테고가, 미니밴 부문에서는 혼다의 오딧세이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존 크래프식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차가 그동안 소비자들의 요구에 귀기울여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