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디인터내셔널은 손세균으로 인한 분유통의 오염을 막기 위해 분유전용디스펜서 ‘베이비맘마(사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분유를 만들기 위해 분유스푼을 사용한 뒤 다시 분유통 속에 넣어두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카자키균 등 각종 유해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장수진 대표는 “손세균은 10분마다 2배로 번식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비맘마는 별도의 스푼을 사용하지 않아도 분유를 배출해주는 제품이다. 분유를 보관함에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한 스푼의 정량이 0.1g 단위로 조절돼 나오도록 설계돼 있다. 별도 제공되는 휴대용 케이스에 미리 분유를 담아두면 외출할 때 간편히 분유를 만들 수 있다. ‘’ 장 대표는 “국내는 물론 유아용품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02)2144-6124 공동기획: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