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0.44포인트 오른 872.82포인트로 마감.
뉴욕 증시 급등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이 1,400억원대의 순매수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관의 팔자 물량이 나와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동양ㆍ대한ㆍ삼성ㆍLG화재가 2~4% 오르는 데 힘입어 보험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려 국민은행, 우리금융, 신한지주, 하나은행 등 금융주와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스코, KT, 현대차, LG전자, 삼성SDI 등은 내렸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