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로화 기능상실 가능성 경고

유로화 기능상실 가능성 경고 유로화 사용 11개국이 경제정책을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유로화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독일 재무장관인 한스 에이켈은 최근 한모임에서 『유럽재무장관들의 협조가 재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공조체제 붕괴로 인한 유로화의 기능상실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그는 이와함께 『유로화가 성공리에 정착키 위해서는 좀더 높은 단계의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회원국들이 너무 자국의 이익에 매달리지 말 것』을 호소했다. 이에앞서 유럽위원회의 로마노 프로디 의장은 지난주 회원국간의 공조체제 붕괴가 유로화 하락의 주요요인이라며 유럽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제정책의 일관성 확보를 주장했었다. 장순욱기자 입력시간 2000/10/10 19: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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