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검사 청와대 파견제 폐지

정부는 4일 재정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15명 안팎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다.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3일 "4일 중 15명 안팎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관계자는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전문성을 가진 관료들이 대거 승진ㆍ기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또 "현직 검사의 청와대 비서실 파견제도가 폐지된다"면서 "이는 향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청와대에 파견된 검사는 김학재 민정수석 등 모두 여섯명이다. 안의식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