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사용제한(RoHS) 규약에 따른 환경친화형 하드디스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일본 캐논사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EU가 정한 RoHS 규약에 따라 2006년 7월부터 전자제품에의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인 납ㆍ카드뮴ㆍ수은ㆍ6가크롬ㆍ폴리브로마이드ㆍ바이페닐(PBB)ㆍ폴리브로미네이티드ㆍ다이페닐ㆍ에테르(PBDE) 등의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세계 최초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