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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3중유리로 외부 소음 완벽 차단" ■ 내달 입주 매머드급 복합단지 청주 '지웰시티'3배 강화된 완충재 적용 층간 소음도 해결정상급 예술가 작품 14개 단지 곳곳 배치입주자 사전점검 진행되자 호응도 높아져 청주=김경미기자 kmkim@sed.co.kr 청주 신영 지웰시티 단지 내에 설치된 미술작품. 이 단지에서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14점을 볼 수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입주자 사전 점검을 진행하면서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느낍니다.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면서 전매 여부를 고민하는 고객들도 많았지만 막상 준공을 앞둔 단지를 본 후에는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업계획단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충북 청주시 복대동 '지웰시티.' 최근 방문한 현장은 오는 7월 첫 입주자를 맞기 위한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총사업비만 3조원이 투입된 지웰시티는 52만4,700㎡의 부지에 지상 37~45층의 주상복합 아파트 17개 동, 현대백화점 등의 복합쇼핑몰, 공공청사, 초ㆍ중ㆍ고 등의 교육시설이 모두 들어서는 매머드급 복합단지다. 이중 다음달 9일 입주를 시작하는 지웰시티 1블록은 128~255㎡(이하 공급면적 기준) 9개 동 총 2,164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웰시티의 안내를 맡은 이재성 ㈜신영 상무는 "소비자는 역시 품질을 외면하지는 않는다"는 말을 덧붙이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신영 측은 지웰시티가 현재 국내에 공급된 단지들 가운데 가장 진화된 형태의 주거단지라고 자신했다. 환기ㆍ통풍이 잘 되지 않았던 1세대 주상복합의 단점을 개선한 것은 물론 소음ㆍ보안 등 아파트에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이 상무는 "입주단지 가운데서는 최초로 3중 유리를 적용해 외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기존 아파트보다 3배 강화된 완충재로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했다"며 "외부 공기를 흡입해 냉기 혹은 열기로 바꿔주는 열교환기를 가구마다 설치해 냉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서울 토탈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다. 신영은 이승택, 전준호, 정보원, 크래킹 아트 등 국내외 정상급 예술가들의 작품 14개를 지웰시티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 추상화를 연상시키는 현대 구조물 바로 뒤편에는 500년 된 느티나무가 들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조경을 위한 조경이 아닌 입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신영 측의 설명이다. 현재 지웰시티의 계약률은 78%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688가구가 공급됐던 198㎡형이 미분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입주 기간 동안 잔금을 선납하는 고객들에게 선납하는 잔금 20%에 해당하는 할인 헤택을 제공한다. 신영 측은 "잔금을 선납할 경우 주택형에 따라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할인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