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정민이 장동건 결혼식에 불참이유

[1mm를 찾아라] '부당거래' 주말촬영 빠질수 없어

5월 2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커플.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모든 연예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 참석하게 될 하객들의 면면도 관심사다. 배우 황정민 역시 '세기의 결혼식'에 초대된 '선택받은 자'다. 황정민은 장동건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매 주말 얼굴을 맞대고 땀을 흘리는 플레이보이즈의 멤버들은 장동건의 최측근들이다. 황정민이 그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황정민은 장동건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의 촬영 때문이다. 그는 요즘 주말마다 부산에서 <부당거래>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황정민은 "극중 경찰로 나오기 때문에 부산의 관공서를 빌려서 촬영한다. 평일에는 공무원들이 근무하기 때문에 촬영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개인적인 이유로 주말 촬영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장동건에게는 미안하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플레이보이즈 멤버들은 장동건을 위한 어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을까. 황정민은 "축하한다고 인사하는 정도다.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결혼 직전 주말이기 때문에 이번 주에는 장동건이 야구 연습하러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민은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ㆍ제작 영화사아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에서 반란군에 맞서는 맹인 검객 황정학 역을 맡았다.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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