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행장은 지난해 2월 라응찬(羅應燦) 전 행장이 1년 임기를 앞두고 용퇴하면서 신한은행장에 선임됐으며 올해 이사 임기만료를 맞았다. 이에 따라 李행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李행장은 이번 은행장 추천에 대해 『고객이 가장 거래하고 싶은 은행, 주주가 가장 투자하고 싶은 은행, 직원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은행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는 이날 함께 열린 이사회에서 상법개정에 따른 감사위원회를 구성, 감사위원으로 기존의 강희문(姜喜文) 상임감사와 곽정소(郭正昭) 한국전자 회장, 김순도(金順桃) 서울로얄호텔 대표이사, 안시환(安是煥) 산동회계법인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