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국내총생산(GDP)의 8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증권 지기호 애널리스트는 5일 "지난 2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GDP의 85.0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99년 84.66%를 넘었다"면서 "우리 나라 증시가 제대로대접받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시장 전망과 관련, "주초부터 차익매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수 1,295를 지지선으로 1,328~1,355를 저항선으로 하는 제한적인 흐름이 진행될 것으로예상된다"면서 선물옵션만기일이 있는 이번 주와 다음주에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누적 매매추이가 바닥을 기록해 1.4분기까지 주식 매수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12월의 주식 세일기간은 아주 짧을수 있으며 선물 옵션 만기일 전후로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