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025770)이 미국 최대 VAN업체로의 피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정보통신 주가는 전날보다 340원(11.91%) 오른 3,195원에 마감했다. 평소 3만주 안팎이던 거래량은 이날 무려 72만주에 달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최근 해외업체와 지분매각 계약이 거의 성사단계라는 소문이 돌며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 “금융 부가통신망(VAN) 사업의 국제적 인프라 형성과 사업영역 확대 등을 위해 동종 외국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