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변동형 주택금리 2004년이후 가장높아

변동형 주택금리 2004년이후 가장높아 이번주 01~0.12%P인상으로 年최고 8.5%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상승 여파로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가 지난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조치에도 불구하고 CD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은행권은 이번주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를 0.10~0.12%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국민은행은 이번주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6.72~8.22%로 고시했다. 이는 전주보다 0.11%포인트 오른 것으로 2004년 금리체계를 변경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한은행도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를 연 6.77~8.07%로 일주일 전보다 0.12%포인트 인상했다. 하나은행의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도 연 7.09~8.38%로 전주보다 0.10%포인트 오른다. 우리은행은 연 6.87~8.17%로 0.12%포인트,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은 연 7.09~8.37%와 7.00~8.50%로 각각 0.10%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이처럼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가 오르는 것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CD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CD 금리는 10일 현재 5.98%로 일주일 사이 0.10%포인트나 올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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