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근무지역으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일본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에 나선 구직자 가운데 해외근무 희망자들의 선호 근무지를 조사한 결과 일본이 29.9%(복수선택)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이 26.1%로 2위였으며 미국(16.9%), 캐나다(6.4%), 호주(5.2%), 대만(2.4%), 싱가포르(2.0%), 필리핀(1.9%), 베트남(1.8%), 프랑스(1.4%)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해외지사 근무 인력을 채용하려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실제 근무지로는 중국이 3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20.1%), 미국(9.4%), 태국(4.5%), 베트남(3.8%), 인도네시아와 필리핀(각각 3.1%), 캐나다(2.5%), 캄보디아(2.0%), 말레이시아(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