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적립식펀드에 돈 몰린다] 랜드마크-펀드 200개.수탁고 4조 육박

‘200개가 넘는 펀드와 수탁고 총액이 4조원에 육박하는 자산운용사’ 랜드마크투신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단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수식어다. 랜드마크투신운용은 지난 89년에 설립된 이후 지난 2002년에 세계적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그룹에게 인수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명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이 지난 한 해 동안 주식과 채권 등의 분야에서 평가한 우수 운용사 선정 결과에 따르면 랜드마크투신운용은 주식형에서 2위, 채권형에서 5위에 올라 탁월한 운용성과를 인정 받은 바 있다. 랜드마크투신운용은 ‘1억 만들기 고배당혼합형’ 적립식 펀드를 유망 펀드로 추천한다. 최근 들어 기업의 설비투자액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현금보유액은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주식 30%, 장기채권에 70%를 투자해 낮은 위험수준에서 채권투자보다 높은 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편입 종목은 고배당을 유지하는 기업중 저평가된 종목이며 채권의 경우 안정적인 국공채 위주로 운용하게 된다. 이 펀드는 지난 5월 4일 설정된 이후 지난 3일까지 4개월만에 누적수익률이 이미 6.59%에 달하고 있어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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