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重·S&Tc 올 임금동결

S&T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T중공업과 S&Tc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했다. S&T그룹은 25일 "S&T중공업 임직원 331명 전원과 S&Tc 임직원 101명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S&T중공업 임원 및 팀장들은 이와 함께 불요불급한 비용을 절감하고 고통분담과 경영혁신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도 발표했다. 이에 앞서 S&T대우는 지난 1월 임원들은 급여의 30%, 과장급 이상 간부사원들은 10~20%를 삭감하기로 했다. S&T그룹의 한 관계자는 "그룹 주력 계열사들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금 동결 및 삭감 결의에 나서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고통분담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위기관리 경영을 더욱 강화해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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