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주가지수 800선 안착 시도

미증시 폭등, 반도체 D-램 가격반등 영향종합주가지수가 미국 증시의 폭등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8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8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9.29포인트 뛰어오른 807.12로출발한뒤 807.36까지 치솟았으나 차익 및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둔화돼 오전 10시8분 현재 9.31포인트 오른 797.1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1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 4일부터 3거래일째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도 4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천39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1천80억원과 48억원으로 1천32억원의 매도우위를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폭등한데다 반도체 D-램 가격이 반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업종이 포함된 의료정밀이 7.17% 폭등했고 증권과 섬유의복, 전기.전자,건설 등도 비교적 많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와 통신 등 2개업종은 약보합세다. 삼성전자가 1.40% 오르면서 36만원대를 회복했고 삼성전자 우선주와 국민은행,POSCO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 한국전력은 약세다. 하이닉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27일부터 7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지속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TODAY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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