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2% 증가
>>관련기사 개인과외 교습자도 신고해야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가 종합금융소득 과세와 개인과외교습 소득과세 실시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할 대상자는 220만명으로 지난해의 196만명보다 12.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귀속 종합금융소득분부터 다시 과세하고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 소득세를 처음으로 부과하는 한편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자영업자의 소득이 상당 부분 노출됐기 때문이다.
권구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