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대상웰라이프가 녹즙사업에 진출한 지 100일만에 가입자수 2만명과 매출 20억원을 동시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목표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2개월 정도 앞당긴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상웰라이프는 신성장 동력으로 '냉장일배 녹즙사업'을 선택하고 2008년부터 '데일리사업 TFT'를 발족,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해왔다.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강원도 횡성에 녹즙 제품 연간 2,000만개 생산 규모의 공장을 마련하고 전국 단위의 유기농 재배 농가와도 전속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성기 대상웰라이프 매니저는 "정직하고 신선한 녹즙 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착즙일을 표기하고 패키지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쓴 점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