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리 9.9%의 카드론 상품이 판매된다.서울보증보험은 15일 한미은행과 '한미 라이트론(Light Loan)신용보험'업무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신용카드 대출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미은행에서 직장이 있는 신용카드 회원들에게 대출을 실시할 때 서울보증이 대출상환을 보증하는 방식.
대출금리는 연 9.9%로 다른 카드론 금리가 10.5~19.5%임을 감안할 때 매우 낮은 편이다.
보험가입대상은 일정 직업군에 해당하는 한미은행 신용카드 회원들이며 재산세만을 내거나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종합소득세 납부자와 무소득자들은 보험가입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