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5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 유라이프

건강 도움 '이온수기' 보급 박차

박정식 대표

‘총각샘 이온수기’

산업화 및 자동차 증가로 공기ㆍ수질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져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용수인 보리차가 미네랄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외면당할 정도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열풍으로 기능성 물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어났다. 물의 모토도 ‘깨끗한 물’에서 ‘건강한 물’로 변하고 있다. 단순히 정수기로 걸려진 깨끗하기만 한 물이 아니라 ‘천연 알칼리 미네랄 이온수’가 건강한 물로 지칭되게 된 것이다. 바야흐로 미네랄이 제거된 정수기 물보다는 미네랄이 살아 숨쉬는 이온수기 물을 찾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열풍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이온수기는 중공사막 방식으로 거른 물에 전류를 흘려 알칼리수와 산성수를 만들어내는 장치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을 전해수라고 하고, 이온수기를 ‘전해수 생성기’라고 부른다. 전해수는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라이프(www.u-life1.com, 대표 박정식)는 일찍부터 한국의 물 시장이 70~80년대 수돗물 시대, 80~90년대 정수기 시대를 끝으로 2000년대에는 이온수기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 3년간 이온수기 보급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첫 신제품이 ‘총각샘이온수기’. 이 제품은 필터를 사용해 불순물을 깨끗하게 걸러주는 것은 물론 전기분해를 통해 몸에 좋은 미네랄 등을 그대로 유지하는 알칼리 이온수와 산성 이온수를 만들어 낸다. 음용수인 알칼리 이온수는 활성수소를 함유해 노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몸속의 활성산소를 억제시킨다. 흡수력이 뛰어난 칼슘, 칼륨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해 성인 건강에 도움을 준다. 산성 이온수에는 피부에 도움을 주는 염소ㆍ황 이온 등의 음이온성 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다. 수렴화장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방의 도마ㆍ행주ㆍ칼 등을 닦으면 잔류세균을 억제한다. 박 대표는 “유라이프의 판매전략은 우리나라 온 국민의 건강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알리는 것이 첫번째 목적”이라며 “보다 품질 좋은 이온수기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2)1544-0141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