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보기술 브리핑] '항공사진 윙스' 서비스 外

KTH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생활 테마 지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포털 최초로 ‘항공사진 윙스(Wing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파란은 이 서비스를 위해 항공사진 전문업체 지오피스와 제휴했다. 항공사진 윙스는 초정밀 카메라를 장착한 항공기가 비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독자 기술로 편집, 가공해 2차원 지형도로 구현한 사진지도 서비스다. 각 항공사진은 행정구역 상의 주소체계와 연결돼 있어 주소, 지명, 건물명 등 간단한 키워드 검색으로 원하는 지역의 항공사진을 찾을 수 있다. 파란은 위에서 아래로만 찍는 위성사진과는 달리 항공사진은 비스듬한 각도에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건물 및 주변 식별이 보다 더 용이한 장점이 있어 구글 어스의 위성 영상에 비해 해상도가 3배 이상 뛰어나고 색감, 생동감, 입체감도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파란은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인천, 경기 대부분의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안에 6개 광역시에 대한 항공사진을 모두 서비스할 계획이다. 안철수硏과 제휴 V3등 배포 하나로드림은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자사의 포털사이트 하나포스닷컴을 통해 'V3 IS 2007 플래티넘(이하 V3)' 정품 및 빛자루 특별판을 회원들에게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V3는 실시간 감시ㆍ치료는 물론, 국내 최초로 피싱 방지, 개인정보보호까지 PC통합보안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백신 제품이다. 하나포스닷컴은 인터넷 회선 사용료를 포함해 연간 30만원이상 유료 매출에 기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V3를 서비스하며, 빛자루는 일반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용 규모에 따라 하나로드림은 안철수연구소에 보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적정한 구매 대가를 지불하게 되며, 안철수연구소는 유지보수 및 고객지원 등의 역할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인터넷 업체가 보안업체의 브랜드와 보안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해 적정 대가를 지불하며, 고객들에게 고품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상생 협력모델이라고 하나로드림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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