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는 고 배당주와 저금리 수혜주에 관심을 가져라.’
키움닷컴증권은 15일 저금리 시대에는 예금보다 안정된 고수익이 기대되는 고배당주와 저금리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혜진 애널리스트는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대에서 3%대로 하락하는 등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배당주나 저금리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닷컴증권은 고배당주로 대한전선ㆍ부산가스ㆍ현대시멘트ㆍLG건설 등을 선정했다. 이 종목들은 올해 배당수익률이 4.5% 이상이며, 올해 예상 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 우량주들이다. 또 저금리로 이자부담이 줄어드는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솔제지ㆍ한화석화ㆍ화이트맥주ㆍ동부제강 등을 대표적인 저금리 수혜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