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공과금 납부'업계, 파업대비 적극 홍보'
일부 시중 은행들이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편의점 편의점에서 공공요금 납부와 간단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25 등 일부 편의점들은 파업에 참여하는 은행이 점포 주위에 있을 경우 전기, 전화 요금 등을 납부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납부기능을 적극 홍보하라는 공문을 각 점포에 내려보냈다.
LG25,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등은 한빛, 하나 은행과 제휴해 7월부터 각각 서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5군데 정도 현금자동지급기(ATM)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간단한 입출금과 송금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7/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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