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美퀀텀펀드회장은 우리나라의 주택은행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소로스 회장은 美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IBRD) 연차총회에 참석중인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제시하지는 않은 채 주택은행 투자의사를 밝혔다.
소로스회장은 또 국내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현황, 업종별 주요 투자현황을 묻고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통신업 관련 투자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로스 회장은 또 일본 주도의 이른바 ‘미야자와 플랜’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면서도 일본경제에 관해서는 개혁의 지연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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