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속이 10억원 규모의 계열사 지분 처분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현대금속 주가는 전날 14.93%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360원(14.85%) 오르며 2,785원에 장을 마쳤다.
도어록 전문 제조업체인 현대금속은 지난 5일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계열사인 생수판매업체 ㈜바이칼워터 주식 1만주를 10억원에 전량 매도했다.
이에 앞서 현대금속은 지난해 9월 생수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바이칼워터 지분의 절반인 1만주를 10억원에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