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코스닥] 정유주 상승, 항공주 하락

7일 증시에서 고유가에 따라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 상승 수혜주인 SK[003600]와 S-Oil[010950]은 각각 4.98%, 3.33% 상승했다. 반면 대표적 유가 상승 피해주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0.92%, 0.96% 하락했으며 대한해운과 한진해운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밖에 대표적 대체에너지 테마주인 풍력발전기 생산업체 유니슨[018000]은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3.0% 하락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초고유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포트폴리오 헤지를 위한 정유주 매수 필요성이 증대됐다며 정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18% 오른 배럴당 44.02달러로 닷새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미국상업거래소에 서부텍사스중질유는 장중 배럴당 54달러까지 치솟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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