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30일 디지털TV 전문업체인 이레전자와 ‘TV포털’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TV포털은 초고속인터넷을 디지털TV에 연결해 주문형비디오(VOD), 음악, 뉴스, 생활정보, 게임 등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레전자는 TV포털을 위해 32ㆍ42인치급 LCDㆍPDP TV인 ‘제이투(J2)’를 최근 개발했다.
양사는 ▦TV포털 플랫폼 ▦콘텐츠 ▦IP-셋톱박스 일체형 TV개발 및 보급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곧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콘텐츠 자회사인 하나로드림을 서비스 플랫폼 구축 업체로 참여시키고 각 분야 콘텐츠업체들과도 제휴를 추진해 ‘하나포스 TV’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