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가 투자에 대한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제공업체 상가114는 올해 1.4분기에 상가 투자에 관련해 상담한 이들이총 427명으로 작년 동기(314명)에 비해 26.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에 전체의 41.2%인 176명이 투자를 상담해 와 가장 관심이높았고 테마상가(20.4%), 단지내상가(13.1%) 등의 순이었다.
상가114측은 "단지내상가의 경우 업종 선택에 한계가 있고 테마상가도 면적이나층별 업종 선택이 까다로워 상대적으로 업종 변경이 쉬운 근린상가에 대한 관심이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30대(32.6%)와 40대(32.3%)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자 금액으로는 ▲1억-1억5천만원 23.4%, ▲1억5천만-2억원 20.8%, ▲2억-3억원 18.7% 등 1억-3억원을 상가 투자를 위한 쌈짓돈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