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일패브릭 M&A재료로 한달새 5배 껑충

동일패브릭이 인수합병(M&A)을 재료로 한달 새 주가가 무려 462.45%나 급등했다. 동일패브릭은 19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1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7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한 날이 다섯 차례나 됐다. 지분 매각설이 나돌던 지난달 20일 당시 2만5,300원이던 주가는 한달 사이 5배가량 올랐다. 동일패브릭은 지난 11일 최대주주인 동일방직이 동일패브릭 지분 32.95%인 25만주와 경영권을 미국계 제약사인 바이럴제노믹스(VGX)에 넘겨준다고 공시했다. VGX는 C형 간염 치료제 및 신개념 에이즈치료제로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다. 한편 동일패브릭은 이날 유동물량을 늘이기 위해 1주를 5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주권 제출기간은 오는 12월2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이며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내년 2월20일이다. 이로써 동일패브릭 발행주식 총수는 75만8,680주에서 379만3,400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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