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시 최대변수는 환율…코스피 1,530~1,600P 예상- 한양증권

어제 급락에 이어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증시의 향방을 좌우할 최대변수는 환율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양증권 김지형 연구원은 “환율은 금융시장 전반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환율 상단이 열려있다는 것은 주식시장 하단이 열려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정부의 달러 매도 등 직ㆍ간접적 시장 개입이 예상된다”면서도 “정부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역외선물환(NDF)시장의 동향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단기로는 1,530~1,600포인트를 오갈 것”이라며 “1,550 이하에서 매수했다면 매도시기를 조금 늦춰가되 1,550을 넘어가도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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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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