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와 근로복지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실업자와 실직여성가장을 위해 창업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연 5.5%에서 연 4.5%로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장기실업자의 실직기간 기준도 현재의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부양가족이 있어야 한다는 기준도 삭제, 부양가족이 없더라도 가구주거나 주소득원인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달중 이같은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금리인하로 1천600명의 창업지원자들이 연간 8억원의 이자부담을 덜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