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에 국내최대 IT협동화단지

'대덕밸리' 기공…20개업체 입주예정 대덕밸리 세 번째 협동화단지이자 국내 IT벤처기업들의 최대 협동화단지인 '대덕밸리'가 1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주)대덕밸리(대표 박병선 해빛정보 사장)는 이날 오전 11시 홍선기 대전시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한 벤처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대덕대학교와 과학재단 사이의 옛 삼양화학연구소 부지(한국과학재단 옆) 2만5,000평에 조성될 '대덕밸리'는 성장단계에 접어든 대덕밸리 IT 관련 벤처기업 20개 업체가 들어선다. 협동화단지에는 은행, 식당, 컨설팅 회사 등 입주기업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도 조성돼 입주기업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박병선 대표는 "어렵게 시작된 협동화단지 사업이 비로소 빛을 바라게 돼 기쁘다"면서 "대덕밸리협동화단지가 한국 벤처밸리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공식에 많은 대덕밸리인들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珉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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