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정보기술(IT) 업체들이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의 감성을 겨냥한 문화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올림푸스한국은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20세기 사진의 거장전-파리 아방가르드, 빛의 세기를 열다'를 개최하면서 사진과 카메라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20세기 사진 거장전은 사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전시회로 전시기간 동안 올림푸스 카메라를 구매하면 전시회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국후지필름은 10월22일까지 즉석카메라인 인스탁스 카메라 및 필름 구매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티켓을 증정하는 '인스탁스 뮤지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스탁스 카메라 및 필름 구매고객에게 증정되는 쿠폰을 받아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홈페이지의 재미있고 간단한 룰렛 게임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