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ㆍ4분기에 지수선물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 로 외국인의 거래비중은 커졌으나 투기 성향을 보유한 개인은 가격 변동성 축소로 참여가 시들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한국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ㆍ4분기 중 KOSPI200 선물의 거래량은 하루 평균 19만1,525계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만9,139계약에 비해 31.1% 감소했다. 이는 선물가격의 변동성이 0.84%에 그쳐 지난해 동기의 1.87%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선물거래소는 설명했다.
/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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