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시로 대학가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시2차 모집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적용

박흥수 입학처장


2011학년도 한국외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대와 모집시기별 차별화된 인재 선발로 요약할 수 있다.

한국외대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706명(50.2%)을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은 일반전형I(논술+학생부)과 특기자(글로벌 인재전형, U-PEACE 국제전문가전형,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 자기추천자전형, 미래교사전형, 글로벌 이공계 인재전형)위주로 이뤄진다. 수시2차 모집은 일반전형II(논술 100%), 일반전형III(학생부 100%)으로 일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이 두 전형은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외대의 수시모집 가운데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 학생부100%로 선발하는 신설전형인 일반전형III로 진행된다. 일반전형III에서는 449명을 모집한다. 논술고사는 전년도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2010학년도에 제시되었던 영어 제시문이 올해에도 1~2개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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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경우 6개 전형에서 658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인재 전형은 외국어에 특별한 소질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이 넘치는 학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기존의 외국어 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던 방법 대신 학생부 영어교과 및 비교과가 66.7% 반영된다. 또 외국어 학습활동 보고서는 33.3% 반영된다. 2단계 면접에서도 외국어면접이 아닌 한국어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U-PEACE 국제전문가 전형은 국제학부와 국제스포츠학부에서 실시하는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영어교과 및 비교과가 66.7%, 고교활동 보고서가 33.3% 반영되며, 2단계에서 한국어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리더십 및 사회통합 전형은 사회통합분야 지원 자격에 다문화가정 자녀를 포함시켰다. 1단계에서 학생부80%와 자기소개서20%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50%와 심층면접으로 선발한다. 자기추천자전형은 한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창조성과 발전 잠재력을 겸비한 학생을 선발한다. 미래교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80%와 자기소개서 20%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글로벌 이공계 인재 전형은 신설전형으로 용인캠퍼스에서 실시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80%와 자기소개서 20%로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50%와 인적성과 전공분야의 소양을 평가하는 심층면접50%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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