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업계노트] ‘보령 사십오년’ 발간 外

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창업 46주년을 맞아 `보령 사십오년 `을 발간했다. 보령그룹은 지난 1957년 현 김승호 회장이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설립하면서 태동했다. 이후 1963년 보령제약을 창립, 제약산업에 본격 뛰어들어 `겔포스엠` `용각산` `구심` 등 스테디 셀러 의약품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기여해 왔다. 현재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보령, 보령바이오파마, 킴즈컴, BR네트콤 등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300억원에 이른다. 약의 날 기념 걷기대회 행사 약의 날 추진본부는 오는 12일 오후 3~8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잔디광장)에서 제17회 약을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걷기대회`를 연다. 걷기대회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약사회 제약협회 의약품도매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와 가족 등 3,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초대가수와 에코무용단, 두드락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경품(마티즈 1대, 자전거 10대, 김치냉장고, TV 등)잔치도 벌인다. 심혈관질환 예방 적응증 추가 바이엘 헬쓰케어 코리아(대표 이영태)는 `아스피린 프로텍트`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40세 이상 남성, 폐경기 여성, 흡연자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이 1일 1회 복용으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100㎎)는 일반 아스피린(300㎎)보다 용량이 적고 위장장애를 줄이기 위해 코팅된 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중국법인 대표에 박천일씨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 현지법인인 `북경 한미약품 유한공사` 총재(대표)에 박천일 전 얀센 중국법인 영업책임자를 임명했다. 박 대표는 동아제약ㆍ한국얀센 등에서 영업ㆍ마케팅 분야를 거쳐 최근까지 얀센 중국법인의 영업책임자로 근무, 중국어와 중국 의약품시장의 흐름에 밝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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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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