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뉴얼 제품 뜬다] 롯데칠성음료 `2%부족할 때 DBH`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9년 발매 이후 미과즙 음료 시장을 선도해 온 `2%부족할 때`의 기능성분 보강 및 디자인을 개선한 "2%부족할 때 DBH(용량 : 250ml캔, 500ml페트, 1.5l 페트, 가격: 기존 `2%부족할 때`와 동일)`을 4월 28일자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부족할 때 DBH`는 기존 `2%부족할 때`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성분인 L-카르니틴, 식이섬유, 젖산칼슘이 추가되었다. `L-카르니틴`은 지방대사조절, 운동능력 향상에, `식이섬유`는 정장작용, 비만방지에 효능이 있으며, `젖산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은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이미지를 부여했으며, 추가된 기능성분을 용기에 표기했다. 제품명 가운데 `DBH`는 `2%부족할 때`의 컨셉트에 맞는 감성적 표현인 Drenching Body & Heart의 약자로 `몸과 마음을 적셔주는`이라는 뜻이다. 기존 제품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0대 여성을 겨냥한 기능성분이 추가된 `2%부족할 때 DBH`는 기존 명성을 이어받아 과즙 음료시장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잇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2%부족할 때 DBH`가 `2%부족할 때` 의 모습을 이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인 광고 및 판촉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당신의 사랑은 어느 쪽입니까?" 라는 컨셉트로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2%부족할 때 DBH` 인터렉티브 광고 2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광고의 소재는 `빈부의 차이`이다. 잘 차려입은 남자친구를 소개하고 싶은 여자와 이렇게 하면서까지 옷을 사야 하는 자에 갈등하는 남자, 이들 사이의 생각의 갈등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의 내용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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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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