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농협 '어린이보험' 시판

상품에 자녀 이름 표기…질병서 유괴까지 보장

농협은 자녀의 이름이 상품명칭으로 증권에 표기되는 어린이보험상품인 ‘내사랑내아이공제’를 개발,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골절ㆍ화상 등 모든 상해사고에 대해 100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치료비를 보상하고 식중독ㆍ특정전염병ㆍ왕따피해ㆍ유괴ㆍ납치 등도 보장한다. 또 암 진단 및 수술ㆍ입원비는 물론 암 통원 급여금도 지급하는 실속형 어린이보험이다. 자녀의 이름이 증권에 표기되도록 해 계약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자녀의 이름이 김성용이면 내사랑내아이공제의 상품명칭은 ‘내사랑김성용공제’라고 증권에 표기된다. 가입연령은 0~15세까지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단일형이다. 만기는 18세ㆍ22세ㆍ27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순수보장형, 납입한 금액을 돌려받는 만기환금형, 저축기능을 통해 교육자금까지 지원하는 자립자금형 등 3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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